부산시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부산의 공연·문화·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메이드 인 부산’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K-POP에 한정되지 않고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관광 자원화 시키고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의 작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메이드 인 부산’ 작으로 선정됐던 비언어 공연 ‘몽키댄스’는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7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지역 제작공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선발 분야는 △부산에서 제작된 우수 공연 콘텐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공예술 △부산의 한류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 등 3개 분야이다. 참가대상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및 단체, 자치구·군, 관련 분야 단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총 3억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2~26일.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bto.or.kr) 알림마당-공고/고시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관광공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051-746-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