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태공원 이제 마음 놓고 놀러가자!
27일부터 AI 출입통제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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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7일부터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낙동강 생태공원 출입통제를 전면해제 한다고 밝혔다.
앞서, 낙동강관리본부는 봄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 계류장, 철새먹이터 구역과 에코센터 전시관, 피크닉광장, 탐방체험장, 야생동물 치료소 등 일부 구역을 개방했다.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우포늪(일부 제외)도 지난 1일과 8일에 개방했다.
이미 낙동강 일대 겨울철새는 북쪽으로 이동해 남은 개체 수가 없으며, 최근 낙동강생태공원 및 낙동강 수계 일원에서 16주(110일) 이상 고병원성 AI 추가발생이 없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AI 전국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낙동강관리본부는 27일부터 낙동강 생태공원 출입통제 전면 해제를 결정했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AI 출입통제 지역을 해제 했지만 앞으로 수변지역 및 철새 서식지 등은 전국적으로 AI가 단계가 전면해제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고 밝혔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4-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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