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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시 부산, 인프라 ‘착착’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지스타' 11월 개최 예정
인재 육성·지원시설 등 확대 … 게임산업 성장세

내용

부산이 '게임 메카'도시로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세계적인 게임쇼 '지스타' 12년 연속 개최를 확정하고, 게임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2017'을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게임 행사를 연이어 여는 것. 
 

올해 부산에서는 다채로운 게임행사가 펼쳐진다. 게임계 국가대표들이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11월 8~12일 벡스코 등에서 열린다. 46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게임 경기는 전 세계에 중계된다. 이와 함께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7'이 11월 16~19일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월 지스타 개최 도시로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지스타는 2020년까지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부산시는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립미술관 등 행사장을 확대하는 등으로 지스타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2016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모습 

▲부산이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지스타 등을 개최하며 '게임 메카'도시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모습).
 

이밖에도 7~8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국내외 프로게이머들이 솜씨를 겨루는 'e스포츠경기대회', 9월에는 인디게임(소규모 인원이 만든 비상업적 게임) 제작자들의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열린다. 
 

게임제작·인력양성 시설 등 게임산업 인프라도 착착 넓혀가고 있다. 국제 e스포츠연맹 본사가 지난 1월 부산에 자리 잡았다. 경성대 중앙도서관 15층에는 게임창작공간인 '부산 콘텐츠코리아랩 서브센터'가 이달 말 문을 연다. 이곳은 창업공간과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강의실 등을 갖췄다. 
 

게임 인프라가 늘면서 부산 게임산업도 성장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게임업체는 2013년 69개에서 2014년 72개, 2015년 86개, 2016년 95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평균 매출도 2013년 11억원에서 2015년 14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4-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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