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인재 공공기관 취업 돕는다
부산경제진흥원, 대학생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면접 교육·현장투어 등 … 7월 2기 참가자 모집
- 내용
부산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갖고,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대학-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14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 등 부산에 본사를 둔 11개 공공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부산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는 '대학-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진은 지난해 시청에서 열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이번 사업에는 각 대학에서 선발한 200명과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한 1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 중순까지 5단계에 걸쳐 서류전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문제풀이, 면접전형 대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직업현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과의 열린 대화, 혁신지구별 공공기관 현장투어 등도 체험한다. 또 우수 참가자에게는 공공기관에서 직접 직무를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7월 '공공기관 취업성공반' 2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기 취업성공반은 오는 8~12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모집은 각 대학과 부산일자리정보망(busanjob.net)에서 진행한다.
※문의 : 부산경제진흥원(051-888-6918)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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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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