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질 다대포해변공원에서는 유모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하구는 이달부터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주는 '다대포 아이사랑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 13만㎡에 산책로, 잔디광장, 생태탐방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등을 갖춘 다대포해변공원은 해가 갈수록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곳. 특히 해수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오는 20일 부산도시철도 '다대선'이 개통하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다대포해변공원 관리센터를 방문해 인적사항을 적고 신분증을 맡기면 유모차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유모차를 반납할 때 신분증을 되찾으면 된다.
 

※문의: 사하구 여성가족과(051-220-5612)​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 이용할 수 있다(사진은 다대포해변공원 관리센터에 비치해 놓은 유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