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고질체납자 설 자리 없앤다
구·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6월 30일까지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구·군과 함께 체납된 지방세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일제 영치활동’을 실시해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고급주택 거주 또는 빈번한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을 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채 세금을 체납한 고질적 비양심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및 사무실 수색을 통한 귀금속, 골동품 등 동산압류 조치 및 면탈혐의에 대한 사법수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액체납법인에 대해서는 비상장법인 주식의 50%를 초과 소유한 과점주주의 명단을 일제 조사해 2차 납세의무자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유도와 신용회생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목적 출국자는 선택적 출국금지 해제 조치 등 체납자와 부산시가 상생할 수 있는 체납세 징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방세는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 스마트 위택스, 전화(1544-1414), 신용카드,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을 통해 365일 납부할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4-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7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