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사 뒤흔든 걸작을 만나다
영화의전당 '월드시네마 14' 4월 25일까지 '발견' 등 3개 섹션
- 내용
영화의전당은 세계영화사의 주옥같은 걸작들을 집중 소개하는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XIV'<사진>를 지난 24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봄과 함께 부산의 영화팬들을 찾아온 월드시네마는 영화의전당을 대표하는 기획으로 이번이 열네번째 행사다. 시네마테크부산 시절부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기획전 '월드시네마'가 올해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사의 빛나는 성취를 즐길 수 있도록 대폭 쇄신한다.
이번 '월드시네마 14'는 '재발견' '발견' '카르트 블랑슈' 3개의 섹션에 총 35편을 상영한다. 세계영화사의 공인된 걸작을 소개하는 '재발견' 섹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미지의 보석을 소개하는 '발견' 섹션, 문화예술계의 명사들이 추천한 작품들을 만나는 '카르트 블랑슈' 섹션으로 교과서적인 걸작을 포함, 재발견되어야 할 낯선 걸작들까지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다양한 색깔을 띤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영기간 오는 4월 25일까지. 일반 6천원, 유료회원·청소년 등 4천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8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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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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