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이 손 안에…민간개발 우수 앱 선정
부산시티패스·유이수·맛있는 부산·짐 캐리…관광·맛집 정보 제공하고 짐 운반 서비스
- 내용
부산관광공사가 개별여행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7 부산관광 민간 우수 앱’ 4개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부산시티패스’와 ‘맛있는 부산’ ‘유이수’ ‘짐 캐리’. 최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앱은 부산의 관광·숙박·교통·맛집 정보 제공은 물론 여행객들의 짐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부산시티패스는 숙박·교통·레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패키지로 묶어 제공,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맛있는 부산’은 자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검증한 부산의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블로그 등에 올라 있는 칭찬 일색의 맛집이 점점 신뢰를 잃고 있어 맛을 보고 검증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 이와 함께 실제 관광객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 부산 맛집 600여곳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유이수’는 중국 자유여행객을 위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중국인 전용 앱으로 중국어를 사용해 부산 관광지 정보를 제공한다. 숙박시설 예약, 현장결제 시스템도 갖췄다.
‘짐캐리’는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숙소까지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로 간단한 예약을 통해 여행객의 짐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안전하게 배송해 준다. 자유여행객들이 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우수 앱’을 적극 홍보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서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산관광 우수 앱 운영사에는 홍보·운영비를 지원하고 스마트관광 자문위원회가 조언도 해준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관광 우수 앱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민간기업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최신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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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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