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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성지 ‘벡스코’ 가상현실 맘껏 즐겨요

사무동 1층에 '부산 VR·AR 융·복합센터' … 사전예약하면 무료체험 가능

내용

앞이 막힌 고글을 닮은 헤드기어를 쓰면 눈앞에 사이버세계가 펼쳐진다. 마치 자신이 영상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눈앞의 풍경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돌아가고, 손짓에 반응해 캐릭터가 움직인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영상기술인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이야기다. 해운대 벡스코에 이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 등 최신 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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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VR·AR 융·복합센터'가 해운대 벡스코에 문을 열었다(왼쪽 사진은 융·복합센터 내부 모습. 

 

부산지역 VR·AR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문을 연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는  벡스코 사무동 1층(옛 부산 홍보관 자리)에 위치했다. 1천70㎡ 규모로 콘텐츠 전시, 콘텐츠 개발 환경 제공, 일반관객 관람 및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사전예약하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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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지스타에서 관람객이 VR체험을 하는 모습.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가상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다중사용자 인터렉션 콘텐츠', 사용자의 조작에 반응하는 '사용자 반응형 콘텐츠', 실제의 사물과 가상을 합치는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센터는 VR 관련 기업 육성 및 가상·증강현실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전시회, 글로벌 기술교류 세미나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만의 세계적인 VR기술 기업인 'HTC VIVE'와 협업해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다른 산업에 VR·AR기술을 접목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돕기 위한 '부산 VR 페스티벌 2017'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는 영화·영상·게임뿐만 아니라 해양·조선 등 제조업 분야에도 기술 접목을 확대해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문의 : 부산정보산업진흥원(051-731-6660)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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