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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춤이 만났을 때, 그 특별한 아름다움

시립무용단 '개굴개굴 …'
전래동화 재미있는 춤으로 만들어 어린이 눈높이 맞춰 … 31일까지 소극장

내용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속 이야기'는 전래동화를 창작동화로 각색, 춤으로 보여주는 이색 공연이다. 춤과 전래동화의 만남을 시도한 이 특별한 공연은 전래동화 속에 풍성하게 담겨 있는 우리 정서와 우리 민족의 숨결이 만들어낸 우리 춤이 절묘한 만남을 통해 우리 춤의 세계를 한결 넓고 풍성하게 펼쳐 보인다. 친숙한 스토리라인으로 춤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말은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분명하다.
 

부산시립무용단이 '2017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속 이야기'를 공연한다. 올해 무용단이 선택한 전래동화는 청개구리 설화다. 공연의 타이틀이 '2017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속 이야기-개굴개굴! 청개구리'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청개구리'란 청개구릿과의 하나라는 생물학적 명칭 외 '모든 일에 엇나가고 엇먹는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풀이하고 있다. '2017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속 이야기-개굴개굴! 청개구리'는 엄마를 잃은 후에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청개구리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춤 공연으로 만들었다. 
 

청개구리 엄마가 말 안듣는 청개구리를 교육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들을 다양한 볼거리와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는 율동을 곁들여 만들었다.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속 이야기'가 우리춤과 문화예술을 어릴 때부터 접하면서 감수성과 지능을 키울 수 있다는 게 부산시립무용단의 귀띔이다. 예술감독은 김용철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수석안무자. 
 

오는 31일까지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기간 중 25·26일 이틀은 쉰다. 균일 1천원. 문의 (051-607-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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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춤으로 보여주는 동화 속 이야기' 공연 장면.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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