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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노선 품은 SM상선 출항!

12척으로 9개 노선 운항, 미주노선 20일부터 서비스

내용

한진해운의 아시아·미주 노선을 인수한 새 국적 선사 ‘SM상선’이 지난 8일 첫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 SM상선은 한국~태국·베트남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첫 번째 선박인 ‘시마 사파이어호(1만6천t급)’는 이날 낮 12시 부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에 접안해 컨테이너를 실었다. 이날 선적한 컨테이너는 20피트짜리 300여개. 국내 기업이 베트남과 태국 현지 공장에 보내는 원·부자재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마 사파이어호는 9일 오전 1시께 베트남으로 떠났다.
 

SM상선은 올해 12척의 배로 미주와 아시아지역 9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한국~하이퐁 노선, 19일에는 중국~서인도 노선, 다음달 8일에는 한국~일본, 12일에는 한국~중국 노선에 배를 띄운다. 
 

SM상선 측은 지난달 16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12일 운항을 시작하는 하이퐁 노선은 적재공간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력인 미주노선에는 다음달 20일 ‘SM롱비치호’를 시작으로 20피트 컨테이너 6천500개를 싣는 중형선박 5척을 차례로 투입한다. SM상선은 올 연말까지 모두 25만TEU를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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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뒤를 잇는 새 국적선사 ‘SM상선’이 지난 8일 한국-베트남.태국노선을 시작으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은 SM상선이 북항 부산항터미널에서 컨테이너를 시마사파이어호에 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부산일보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3-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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