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첫 ‘전기안전체험관’
부산119안전체험관, 전기화재·감전사고 체험시설 운영
- 내용
부산에 전국 처음으로 전기화재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체험관'이 생겼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동래구 우장춘로 금강공원 안 부산119안전체험관에 '전기안전체험관'을 만들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부산소방안전본부와 부산시 에너지산업과가 협업을 통해 개관한 전기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2억8천여만원으로 8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공됐다. 전기화재와 감전사고 등 전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예방법을 익힐 수 있는 전기안전체험관이 문을 연 곳은 부산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전기안전체험관은 연면적 107㎡로 전기안전상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3D 영상 '전기안전을 약속해'를 상영한다. 전기발전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체험시설과 멀티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연기 발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자전거 페달 같은 장치를 직접 돌려 0.01볼트가량 낮은 전압의 전기를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전 체험시설도 갖췄다.
▲부산에 전국 처음으로 전기화재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체험관'이 생겼다(사진은 어린이들이 전기안전체험관에서 멀티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연기 발생을 체험하는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3-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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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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