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경력직과 중장년층을 위한 '2017 경력직·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16일 오후 1∼5시 벡스코 제2전시장 '4A홀'에서 열린다. 이번 경력·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창신Inc·동아타이어공업·토탈소프트뱅크·동연스틸·CJ푸드빌·고래사 등 부산지역 중견·강소기업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경력직 중장년 구직자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채용관·취업컨설팅관·홍보관 등 3개 테마로 나눠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참가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차리고 구직자와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취업컨설팅관에서 이력서 클리닉·면접컨설팅·증명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홍보관에서 부산상의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 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부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볼 수 있다. 한국자산공사가 금융소외자 상담을 진행하고, 부산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시책을 소개한다. 
 

한편, 부산일자리종합센터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사전 취업전략 특강을 마련했다. 사전 특강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양정동 부산고용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강은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busanjob.net)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

※문의 :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6911~7)​ 

▲경력직과 중장년층을 위한 '2017 경력직·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16일 오후 1∼5시 벡스코 제2전시장 '4A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1월 열린 '2017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