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노년 일자리 늘리기 ‘온 힘’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 … 대학 강좌·생애재설계 상담
50+일자리박람회 … 6월 29일~7월 1일 해운대 벡스코
- 내용
부산지역 장·노년층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장·노년층이 스스로 재무설계, 일자리, 건강 및 여가, 경력개발 등 노후준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연제구 거제대로 215)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노년층 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취·창업교육, 창업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올해 모두 2천4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29일~7월 1일 벡스코에서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50+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어르신을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장·노년층의 생애재설계 교육을 돕기 위해 부산대와 동의대에 '50+생애재설계 대학'을 운영해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룸메이드·산후관리사·반려견도우미 같은 서비스 직종 교육, 컴퓨터·스마트폰 등 정보화교육도 진행한다.
50대 이상의 일자리와 교육을 소개하는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인 '50+부산 포털'도 구축한다. 포털은 장·노년의 일자리·교육·사회참여·생활정보 등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7월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생애재설계 상담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1월에는 성공적인 노후준비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방침이다.
※문의 :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051-864-630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3-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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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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