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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 첨단기술 입고 다시 뛴다!

중소·중견기업 공장,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올해 70곳 이상 지원 계획 … 전문가 양성도

내용

부산지역 제조업 공장들이 첨단기술이 도입된 '스마트공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제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이란 ICT 등 첨단기술을 공장에 도입해, 설비·공정 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개발, 자원관리 등을 구현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은 주로 3~4차 협력업체들로 인력과 연구개발(R&D)이 부족하고 생산능력 고령화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스마트공장'이다.
 지난해까지 165개사가 선정돼, 스마트공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올해는 70여개사에 스마트공장 설비를 보급하기로 했다. 오는 2020년까지 43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제작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에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5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필요성, 지원 내용을 알리는 설명회를 열었다. 우수 모델공장을 지정해 견학과 지원사업 설명회, 관련 교육 등을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함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경남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도 하고 있다.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지역에서 3년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설비를 개선하기 위한 설비비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장 자동화·공장운영·제품개발·기업자원 관리 등을 지원한다.

※문의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051-749-8934)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3-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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