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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겨놨던 보석 … 미개봉 걸작을 만나다

'로스트 메모리즈…최신 걸작 소환전' 세계적 감독 신작 14편 상영

내용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최근 2년간 세계적으로 절찬을 받은 미개봉작을 집중 상영하는 '로스트 메모리즈…최신 걸작 소환전'〈사진〉을 연다. 
 

주목할 만한 영화적 성취와 거장 감독들의 새로운 시도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 가운데 아직 개봉되지 않았거나 개봉될 가능성이 희박한 작품 14편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시네필들의 마음속에 꼭 보고 싶었던 영화로 남겨질 뻔했던 수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기획전은 샹탈 아커만,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구로사와 기요시 등 거장들의 신작은 물론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등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거장들의 작품까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신구 시네아스트들의 국내 정식 미개봉 수작을 소개한다. 
 

영화의전당 허문영 프로그램 디렉터 는 "프랑스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온 여성 감독 샹탈 아커만의 유작 '노 홈 무비'는 놓치기 아까운 작품" 이라고 추천했다. 늙고 병들어 곧 사라질 어머니의 기억을 가슴 저린 영상에 담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에 상영될 14편은 동시대 영화의 다양한 면모, 위대한 시네아스트들의 치열한 고민과 걸출한 성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호 영화평론가의 도슨트 해설시간도 열린다. 일반 6천원, 유료회원·경로·청소년 4천원.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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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3-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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