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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지난해 296만6천명 ‘역대 최다’

전년 대비 41.9% 껑충…중국인 94만명으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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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만6천376명.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부산광역시가 최근 외국인 관광객 방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96만6천376명으로 전년 209만790명에 비해 41.9%나 늘었다.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30.3%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93만9천987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1.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55만2천626명에 비해 70.1%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중국인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2015년 22만5천명에서 지난해 77만6천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중국인 관광객은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결정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12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은 47만9천89명으로, 전년에 비해 30.0% 증가했다. 대만 관광객도 15만4천530명이 찾아 96.8%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관광객들도 크게 늘었다. 태국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81.4% 늘어난 6만167명이 찾았고, 말레이시아 관광객도 45.3% 증가한 6만4천267명이 방문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만큼 올해는 3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중국·일본 관광객은 물론 동남아지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확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략 다변화 △관광산업 기반 조성 △부산의 멋을 살린 관광인프라 조성 △감동을 주는 서비스 제공 등 5대 핵심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민·관 합동 ‘관광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관광지·음식점·숙박시설 등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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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96만6천37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사진은 부산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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