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62호 전체기사보기

부산현대미술관, 단독 사업소로 부산시가 직접 운영

서부산권 문화벨트 중심 역할
시립미술관에 개관 준비단 설치

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2월말 준공 예정인 '부산현대미술관' 운영을 시 단독 사업소 형태로 결정했다. 
 

부산시는 부산현대미술관의 기본 운영방향과 관리 운영주체, 조직 구성(안) 수립 및 관람객 증대 방안 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외부 용역을 지난해 7월부터 넉달동안 실시했다. 
 

시는 미술관 개관 유경험 전문가 및 국·공립 미술관장, 현대미술 및 비엔날레 전문가 등을 초청해 8월·10월·12월 모두 3차례의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부산현대미술관의 운영을 부산시에서 맡아서 부산시립미술관과 차별화되는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개관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 조직과 예산 등 현실적 부분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후 부산현대미술관 운영을 부산시 단독 사업소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사전 개관을 목표로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준비단'을 미술관 운영 노하우가 있는 부산시립미술관 산하에 조직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 준비작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개관 준비단은 빠른 시일 내에 단독 사업소 신규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 인력충원이 가장 시급하다. 우선적으 미술관장, 학예연구사 등을 신규 채용하고, 직원들을 충원할 계획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이 개관하면 신평·장림공단의 시각예술 중심 창작공간인 홍티아트센터와 폐산업 시설을 활용한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서부산권의 시각예술 중심의 문화벨트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51-740-2611) 

 

story09840.png
▲서부산권의 문화지도를 바꿀 부산현대미술관 전경.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