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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2호 전체기사보기

시민 욕구 부응 다채로운 기획공연 선보인다

새해 설계 ①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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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출범과 맞춰 일년 넘게 공석인 수석지휘자 선출을 마무리하고, 정유년 새해를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10차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 순회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일 제526회 정기연주회인 '2017 신년음악회'로 첫 무대를 연다.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브런치 콘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해설이 있는 웰빙콘서트'는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출범과 함께 올해부터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마티네 웰빙콘서트'로 새롭게 시작한다. 오는 3월부터 연간 8회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간판 프로그램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가 준비되어 있고, 기존 오페라의 대형 무대세트를 배제하고 오페라 전곡을 오케스트라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인 콘서트'는 하반기인 11월에 개최할 에정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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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공연을 공동주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문화복지 공감, 부산어깨동무 나눔봉사단, 사회봉사단체 나누미인 등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이들 단체와 함께 문화나눔 소사이어티를 결성, 문화소외계층을 연주회에 초대해 부산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된다.
 

지난해 특별연주회 '아시아 민족음악의 밤'과 제187회 정기연주회 '한국의 미 앤 미 페스티벌'을 국제신문사,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과 각각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예산 절감은 물론 문화 확산 효과를 톡톡히 보았던 악단은 올해도 지역사회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미래 국악도를 위한 청소년 협연의 밤(9월), 환경을 테마로 한 '상생'(6월), 기획공연 '팥빙수같이 시원한 음악회'(8월) 등을 준비한다.

 

 

부산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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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네 차례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순회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시인 윤동주를 기념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기념사업과 추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부산시립합창단에서도 두 가지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월 21일 열리는 제165회 정기연주회는 '윤동주 시에 의한 한국창작합창음악'을 준비하고 있고, 5월 18일 특별 연주회에서는 윤동주를 소재로 한 음악극 '윤동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을 마친 윤동주의 삶을 조명한 음악극 '윤동주'는 윤동주의 시에 작곡가 이용주가 곡을 붙여 만든 오페라 음악극으로, 지난 2009년 부산시립합창단이 부산 초연으로 선보였다. 이밖에 4월 특별연주회 '세계합창음악'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합창곡 모음으로 꾸민다. 부산시립합창단과 시민연합합창단 250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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