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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인예술상, 원로 피아니스트 제갈 삼 선생

부산예총 제정 … 지난 5일 수상

내용

원로 피아니스트 제갈 삼 선생이 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부산예총·회장 김동석)가 수여하는 제1회 예인예술상을 수상했다.
 

제갈 삼 선생은 망백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후배 예술인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부산예술회관 주최로 지난달 2~12일 열린 '제1회 예인예술제'에서 피아노 자작곡 '감상적인 환상곡'과 가곡 '파랑새에 의한 피아노를 위한 엘레지'를 독주했다. 망백의 연세가 무색할 정도로 차분하고 슬픔 어린 정조로 녹슬지 않은 연주 실력을 뽐낸 제갈 삼 선생은 1세대 부산음악인 중 유일하게 현존해 있으며 남다른 열정과 창작 혼으로 후배들의 긍지를 빛낸 피아니스트이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부산예총이 주최한 '송년, 예술인 향연의 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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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피아니스트 제갈 삼 선생.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1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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