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태·이원주·오종수·강동욱 씨 제34회 부산산업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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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제34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올해는 △경영대상 한일스틸(주) 오경태 대표 △기술대상 ㈜원진엠앤티 이원주 대표 △봉사대상 한일냉장(주) 오종수 대표 △근로복지대상에 제일전기공업(주) 강동욱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오경태 대표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혁신으로 한일스틸(주)을 특수강봉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10년간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최대 노후 공단인 사상공단의 현대화에도 앞장섰다.
기술대상을 받은 이원주 대표는 기술혁신과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주)원진엠앤티를 공작기계 정밀부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선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100% 수입에 의존해 온 방산부품을 국산화해 매출을 극대화 했다.
봉사대상에 선정된 오종수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정회원으로 기부문화 조성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대표는 장애시설과 복지시설, 결손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CEO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근로복지대상의 강동욱 대표는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운영해 노사 화합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977년 노조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노사 간 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10년 이상 경영·기술·봉사·근로복지 4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인을 찾아 시상한다. 올 시상식은 지난 28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렸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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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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