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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흥행몰이 부산, 영구개최 희망 쏘아 올렸다

국내외 게임 마니아 22만명 관람… 부산 연속개최 8년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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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6'이 지난 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내렸다. 올 부산지스타를 즐긴 국내외 게임 마니아는 22만여명으로 지난해 21만여명보다 1만여명 이상 증가했다.
 

지스타는 2005년 처음 시작해 2008년까지 4년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렸으나 2009년부터 올해까지는 8년 연속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지스타가 처음 열릴 당시와 8년이 지난 올해를 비교하면 부산개최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우선 규모 면에서는 2008년 14개국 162개사 947개 부스에서 올해는 35개국 653개사 2천719개 부스로 4배 이상 성장했다. 관람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2008년 18만9천명 수준이던 관람객은 2009년 부산지스타에서는 2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27%가량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역대 최대인 28만명을 기록했다.
 

초창기만 해도 단순 전시회였던 지스타는 부산개최 이후 게임대상, 투자마켓, e스포츠대회, 융·복합 문화행사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과 콘퍼런스, 채용박람회 등을 동시에 개최해 게임산업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지역 게임산업도 크게 성장시켰다. 2008년 24개사에 불과하던 지역 게임업체는 올해 91개사로 크게 늘어났다.
 

부산광역시는 지스타 영구개최에 나선다. '지스타'는 올해 부산 행사를 끝으로 연말이나 내년 초 개최도시 재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2년간 지스타를 열고 재평가를 거쳐 다시 2년을 추가해 모두 4년간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다. 부산이 지스타 개최도시에 재선정돼 12년 연속으로 게임축제를 열면 사실상 영구개최를 실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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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6'이 지난 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내렸다. 올 부산지스타를 즐긴 국내외 게임 마니아는 22만여명으로 지난해 21만여명보다 1만여명 이상 증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1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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