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1등석’ 프리미엄 고속버스 25일부터 운행
부산∼서울 4만4천원…1일 왕복 12회
- 내용
‘도로 위 1등석’이라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는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장치 등 최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무사고 운전경력의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운행을 최우선을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독립적이고 안락한 좌석 공간을 확보하고 옆좌석 가림막을 설치했다. 개별탁자와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 좌석 개별 모니터를 설치해 영화·게임·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기존 운행 중인 일반·우등버스를 대체하지 않고 200㎞ 이상 장거리와 밤 10시 이후 심야에만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부산~서울 기준 4만4천원(우등 3만4천200원)이며, 부산~서울 하루 12회, 서울~광주 하루 20회 운영한다.
예매는 부산터미널 등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의 경우, 부산~서울 노선과 광주 출발 서울 도착 노선은 코버스 홈페이지(kobus.co.kr), 서울 출발 광주 도착 노선은 이지티켓 홈페이지(hticket.co.kr)에서 할 수 있다.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종이승차권 발권 없이 모바일티켓을 차량 단말기에 태그한 후 탑승하면 된다.
한편,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을 기념해 25~30일 30% 요금할인 행사를 하며, 다음달 1일부터 정상요금을 적용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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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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