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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부산비엔날레?!

작가와의 거리 좁혀준 부대행사 인상적
난해한 현대미술, 오디오 가이드로 이해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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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내용

부산비엔날레에는 폭넓은 연령층이 찾고 있다. 성별 분포는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부산비엔날레 프로젝트 2 전시장인 F1963에서 만난 두 여성의 소감을 들어본다.
 

이희송(수영구 광안동) 씨는 "부산에 살면서 부산비엔날레에는 이번에 처음 가봤다"며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이라는 주제가 너무 생소해서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나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니 어렵지 않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작가와 미술애호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작가들은 일반인들과는 많이 다를 거라는 편견은 F1963에서 진행된 '아트 인 더 키친'을 통해 깨졌다. 작가들이 평상시 먹는 음식을 요리해서 판매하는 아트 인 더 키친에서 많은 관람객들은 작가와 함께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박향란(연제구 거제동) 씨는 "미술작가들이 만든 음식은 비쥬얼 측면에서 남달랐다"고 이색 이벤트에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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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안에 들어선 카페는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1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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