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금고 ‘부산은행’ 선정
2금고 '국민은행' … 4년간 부산시 예산 관리
- 내용
부산광역시 재정을 담당할 은행에 'BNK금융지주 부산은행'과 'KB국민은행'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부산은행을, 제2금고에 KB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은행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약 11조원 규모의 부산시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부산시는 제1·2금고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민 이용 편의성, 전산처리 능력 등 5개 평가항목을 검토해 두 은행이 부산시 금고 은행으로 적합하다고 최종 평가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49주년과 부산시 제1금고 재선정을 기념해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2030부산등록엑스포적금'을 출시했다.
▲부산시의 재정을 담당할 금고로 '부산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사진은 부산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5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