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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원·어민 보호 최일선 ‘어업관리단’ 창설 50돌

해수부, 기장 대변항서 기념식 개최
'어업관리 인프라 확충' 비전 선포

내용

우리 바다의 어자원을 지키고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돕는 어업관리단이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 기장군 대변항에 있는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창설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년 4월 제주에 남해어업관리단을 신설하고, 2018년 10월까지 1천500t급 지도선 4척을 건조해 어업관리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
 

1966년 10월 소형 지도선 5척과 128명의 인력으로 출범한 어업관리단은 현재 지도선 34척과 정원 602명의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했다. 부산에 동해어업관리단, 전남 목포에 서해어업관리단, 제주에 어업관리사무소가 있다. 어업관리단은 △한일어업협정과 한중어업협정 운영 △배타적경제수역 관리 △불법 조업 단속 △어민 보호 등을 주 임무로 활동한다. 
 

특히 불법조업 단속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어업관리단이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나포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1천5척에 달할 정도다. 
 

어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해 어업관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87척의 어선을 구조·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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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의 어자원을 지키고 어민들의 안전조업을 지원하는 어업관리단이 창설 50주년을 맞았다(사진은 지난 21일 기장 대변항에서 열린 어업관리단 창설 50주년 기념행사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10-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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