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5곳 추가 지정
한·중·양식·뷔페 12곳 운영…150명 이상 한꺼번에 수용 가능
- 내용
부산의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이 12곳으로 늘어났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5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지난해 지정한 7곳을 합치면 모두 12곳이다.
올해 새로 지정된 5곳은 △목장원(한식·영도구) △사미헌(한식) △아미산(중식) △참숯골(한식) △하드록 카페(양식) 등이다. 지난해 지정된 7곳은 △라비(뷔페) △오아제(뷔페) △노블리아(뷔페) △더파티 범일점(뷔페) △세연정(한식) △라메르(뷔페) △흙시루(한식) 등이다. <표 참고>
부산시는 이들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사진>을 전달했다. 인증현판은 중국 국기와 국화(모란)를 모티브로 디자인 한 황동판으로 제작됐다.
부산시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식당을 선정했으며,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 업소는 모두 관광진흥법에 적합한 관광식당으로 △150명 이상 동시 수용 △일정 규모 주차시설 완비 △중국 관광객 친화환경 등의 조건을 갖췄다.
부산시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응대 서비스교육을 실시해 부산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을 국내·외 관광박람회, 관광설명회, 중국여행사 임직원 팸투어, 중국 관련 기관 관계자 팸투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정된 업체에도 중국어 메뉴판 제작과 여행사 관계자 방문 등을 지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부산관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명단
지정
년도
업체명
주 메뉴
소 재 지
전화번호
수용규모(명)
2015
라비
뷔페
중구 중앙대로26
469-0202
1000
오아제
뷔페
중구 남포동4가37-1
248-7777
1,500
노블리아
뷔페
동구 중앙대로 270
466-2100
750
더파티
(범일점)
뷔페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11
643-7722
600
세연정
한식
동래구 충렬대로 149
506-6666
450
라메르
뷔페
해운대구 우1동 760-3
851-7700
500
흙시루
한식
기장군 기장읍 교리47
722-1377
580
2016
목장원
한식
영도구 절영로 355
404-5000
680
사미헌
한식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19
819-6687
340
아미산
중식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54
746-5151
150
참숯골
한식
동구 조방로 49번길 25
643-8000
300
하드록 카페
양식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15
726-0805
320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10-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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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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