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119·범죄 112’만 기억하세요!
긴급신고전화 통합 … 10월 28일부터 시행
- 내용
오는 28일부터 긴급신고전화가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부산시 민원 120)으로 통합 운영된다.
현재 신고 전화는 119와 112 외에도 해양사고 122, 학교폭력 117, 미아신고 182 등 스무개가 넘는 번호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119와 112에 비해 다른 번호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119와 112는 일반 민원전화나 장난전화가 걸려와 긴급대응력이 약해지는 등의 문제 있었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운영을 하면 신고접수단계부터 기관 간 신고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시민들이 반복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어느 번호로 걸어도 동일한 신고접수 처리가 가능해진다. 재난과 범죄 등 긴급상황 전화와 민원상담 전화를 분리해 긴급상황 대응속도도 빨라진다.
오는 28일부터 모든 긴급한 범죄신고는 112, 긴급한 재난이나 구조신고는 119로 하면 된다. 긴급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각종 민원이나 상담전화는 정부통합 민원상담은 110, 부산시 관련 상담은 120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기관에 자동 연결된다. 122 등 기존 신고전화도 없어지지 않고 현재와 같이 병행 운영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10-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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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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