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18호 태풍 ‘차바’ 북상…부산시 총력 대응

부산, 5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직접 영향권
시, 재해시설 긴급 점검·직원 비상근무 돌입

내용

 

부산광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차바에 대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부산이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에는 5일 밤까지 최대 250에 이르는 많은 비와 최대순간 풍속 30가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4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부터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차바 경로.jpg 

태풍 차바예상경로

 

이에 따라 부산시는 4일 오전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정경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본부장과 구·군 부단체장, 소방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취약지 등 실··본부와 구·군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전기·가스·통신 등 라이프라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지원 체계를 확인했다. 시민들에게도 건물 주변 배수로 확보와 강풍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묶는 등 재해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본청과 사업소 전 직원 4분의 1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군에 대해서도 자체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문자메시지, TV자막방송, 교통 및 재해문자전광판, 민방위경보시설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키로 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10-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