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 50년의 기억과 희망을 이야기하다
부산여성회관 개관 50주년 … 작품전·바자회·한복패션쇼 등 23일까지
- 내용
부산여성회관이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았다. 여성회관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를 개관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회관이 지나온 50년 역사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새로운 50년에 대한 미래비전과 희망을 그리기 위해 준비했다.
모든 행사는 수강생들이 정성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로 시작하여 피날레까지 장식한다.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작품들과 한복작품패션쇼 등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 역동적이고 새로운 다양한 시도들이 준비된다.
기념주간 전 일정동안에는 여성회관 50년의 역사를 보여 줄 사진전과 수강생 활동영상이 전시 및 상영된다. 20일에는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강생 한복작품패션쇼, 다문화 사물놀이 공연이 열려 부산지역 여성과 함께 한 50년을 자축했다.
이밖에 수강생이 직접 만든 공예품, 수제소품 등 1천 여 점이 출품된 수강생 바자회, 미용 타투 네일아프 아시아문화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일대일 취업상담, 현장면접, 타로로 보는 나의 직업 등 취업희망자들을 솔깃하게 하는 미니취업박람회도 열린다.
부산시 여성회관은 1966년 10월 중구 창선동에서 전국 최초의 여성회관으로 개관, 오늘에 이르렀다.
▲부산여성회관 개관 50주년 행사 그래픽.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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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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