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일영화상,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2천명 초대 벡스코에서 큰 잔치 …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 증정
- 내용
올해 25회째 거행되는 부일영화상이 부산일보 창간 70주년을 맞아 새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1958년 대한민국 최초 영화상으로 출발한 부일영화상은 TV보급과 영화산업 쇠퇴로 35년간 중단 되었다가 2008년 부활했다. 그동안 일부 영화팬 초청형식으로 치러진 부일영화상은 올해 장소를 벡스코 오디토리움으로 옮겨 관람객 2천 여 명을 초대하는 지역 영화축제로 한발 다가설 예정이다.
10월 7일 오후 5시 30분 참석 배우들의 레드카펫으로 진행되는 부일영화상은 관객 2천 여 명이 참여하는 공개 시상식으로 '첫 출발'한다. 부산일보 홈페이지(busan.com)에서 지난 6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아, 관객 2천 여 명에게 1인당 2장씩 초대권을 나눠준다.
공개 시상식으로 첫 출발하는 이번 시상식은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생중계도 준비중이다. 부산MBC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70분간 시상식이 생중계된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실시간 생중계외 V앱과 TV캐스트를 통한 시상식 주요 장면을 편집해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 관람객중 추첨을 거쳐 고급 승용차 1대와 호텔 숙박권, 뷔페식사권, 요트 승선권 등 풍성한 경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화상 시상식에 자동차 경품을 거는 것은 부일영화상이 처음이다. 이밖에 유명가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있는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24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장을 수상한 이정재 씨가 수상 후 기뻐하는 모습.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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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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