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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9월, 클래식계 뮤즈들 부산 찾는다

클라라 주미 강, 22일 부산시향 522회 정기연주회 '가을, 브람스'
손열음, 27일 을숙도문화회관 명품콘서트 쇼지 사야카와 호흡

내용

가을의 시작인 9월과 함께 우리나라 클래식계의 뮤즈들이 잇따라 부산을 찾는다. 가을의 부산을 찾는 첫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그녀는 오는 22일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22회 정기연주회 '가을, 브람스'에서 부산 음악팬과 만난다. 
 

이번 무대는 독일울름극장 및 독일시립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있는 지중배와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을 초청, 부산시향과의 협연을 선보인다. 가을밤을 수놓을 최상의 하모니와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곡을 연주할 클라라 주미 강은 하노버 콩쿠르, 티보 바가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등 주요 대회에서 수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교향악단, 키엘 필하모닉, 니스 필하모닉, 애틀랜타 교향악단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는 물론 정경화, 지안 왕, 고티에 카푸송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함께하며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메가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Strauss'를 사용하고 있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051-60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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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만남
 

두 번째 주자는 피아노계의 히어로 손열음이다. 그녀는 제54회 을숙도문화회관 명품곤서트 무대에 선다. 
 

'향연'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7일 오후 8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그녀의 음악적 라이벌이자 동반자이기도 한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쇼지 사야카와 함께 하는 무대다. 쇼지 사야카는 천재로 불리는 일본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한국과 일본에서 클래식의 아이돌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여성 연주자가 한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부산 음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쓸었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8번 등을 연주한다.  

전석 1만원. 예매 인터파크. 

문의 (051-22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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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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