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돕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
만39세 미만 대상 교육… 창업자금 팀당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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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웹 개발, 소프트웨어(SW)융합 등 IT·지식서비스분야 창업자를 육성하는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문을 열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지난달 31일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청년창업의 요람 역할을 하게 될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을 열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입교생들이 창업에 관한 정책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인 ‘창업희망 토크콘서트’가 함께 열렸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웹, 콘텐츠, SW(소프트웨어) 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만 39세 미만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 전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위해 예비창업자 27개 업체를 선발하고, 진흥원 내에 개발공간·교육실·회의실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템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까지의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실을 비롯해 개발실·회의실 등의 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빌려 준다. 창업에 필요한 경영·기술·법률 등의 교육과 단계별 멘토링도 지원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의 IT, 문화콘텐츠산업 기업들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지식서비스분야 창업자를 육성하는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지난달 31일 해운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에 문을 열었다(사진은 개교식과 함께 열린 창업희망 토크콘서트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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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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