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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부산, 경제 활력 아낌없이 돕겠다”

재경 ‘부산경제인클럽’ 출범… 부산 연고기업 소통·교류 앞장

내용

수도권에 있는 부산 연고 기업들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산은행·남부발전 등 32개 기업 협의체인 ‘부산경제인클럽’이 지난 1일 발족했다. 
 

부산경제인클럽은 서울 여의도의 호텔에서 이날 발족식을 갖고 ‘부산의 경제현황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첫 포럼을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부산 연고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경제인클럽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에서 소규모로 열리던 ‘부산 경제인 모임’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경제인클럽은 앞으로 △부산연고 기업 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기업 애로사항 공동대응 △동종기업 간 공동 마케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은행, 한진중공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한국남부발전·한국선급 등 총 32개 기업·공기업들이 부산경제인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경제인클럽의 초대 대표(당연직)는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이 선정됐다. 부대표는 김범준 부산시 서울본부장, 총무는 박철영 대한제강 전무가 맡았다. 부산경제인클럽은 오는 12월 2차 모임 때 나머지 임원(감사 및 고문)과 정관 등을 확정 짓기로 했다. 
 

김규옥 부산시 부시장은 포럼에서 “부산은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항만도시”라며 “이들 기업이 외부인의 시각으로 부산의 경제를 관찰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은 “기업이 잘 돼야 부산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만큼 부산 연고 기업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남부발전 등 32개 기업 협의체인 ‘부산경제인클럽’이 지난 1일 발족했다(사진은 부산경제인클럽 1차 포럼이 열리고 있는 모습).
▲부산은행·남부발전 등 32개 기업 협의체인 ‘부산경제인클럽’이 지난 1일 발족했다(사진은 부산경제인클럽 1차 포럼이 열리고 있는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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