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미화원 근무복 바꾼다
안전·편리성 강화 새 디자인으로 … 올 연말부터 착용
- 내용
부산 환경미화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근무복을 입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나서 최근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보고회를 열었다.
환경미화원 새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는 디자인 전문회사와 부산시, 구·군, 환경미화원, 시각디자인 교수, 섬유패션 교수 등이 참여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시제품을 입어보고 제안한 의견을 모두 반영해 효율적인 디자인을 정했다.
새로운 근무복은 기능성 원단을 기본으로 한 스판 핏형으로, 수납 기능을 높인 주머니 등 편리성을 높였다.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야간 시인성 등도 강화했다. 여기에다 노란색과 파란색을 바탕으로 갈매기의 역동적인 날갯짓과 파도를 형상화한 무늬를 넣어 부산의 도시이미지 살렸다.
부산시는 새로 정해진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을 각 구·군에 배포해 올 연말부터 환경미화원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 환경미화원 근무복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바뀐다(사진은 지난 2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근무복 새 디자인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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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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