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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실내악 매력, 부산의 가을을 끌어당기다

부산문화회관·부산시립미술관 9월 8~10일 네 차례 공연
지휘자 금난새 예술감독 맡아 스웨덴 '듀오 케미'·김다미 등 공연
2016 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

내용

부산문화회관은 기획공연'2016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 공연을 9월 8~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를 맞는다. 부산 음악팬들이 실내악 음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로,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과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스웨덴 출신의 바이올린·기타 듀오인 '듀오 케미'가 참여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듀오 케미'의 파워풀한 연주와 폭넓은 레퍼토리는 6년 넘게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이 젊은 듀오의 연주는 스웨덴 국립 라디오에서 녹음 하고 있고, 2011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피안 'ESTA' 컨퍼런스 당시 피날레 음악회의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기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는 듀오케미와 2012년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2004년 월간 피아노음악(음연)이 선정한 '한국 피아노 음악의 미래'로 지목된 이래로 전 세계를 무대로 선 굵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화려한 기교와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로 불린다. 
 

2016부산비엔날레와 2016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이 협업, 미술과 음악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금난새 지휘자와  '듀오 케미'가 연주하는 공연이 부산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9월 9일 오후 2시 무료로 열린다.
 

9월 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9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9월 10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R석 2만원, S석 1만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문의 (051-607-6066)  

 

2016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금난새
▲'2016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금난새.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8-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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