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방공 대피훈련…오후 2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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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을지연습 기간 중인 오는 24일 오후 부산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다중이용업소·학교·아파트 등 지역별 자체 비상벨과 구내 방송망을 통해 훈련상황 전파와 함께 시민들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대피소에서는 전시행동요령 숙지, 방독면 착용,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생활민방위 교육과 훈련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경찰·소방안전본부는 군차량·소방차·복구차 등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상차로 확보 훈련과 군·경 합동 통제소 설치 훈련을 실시하고, 시내 주요지점에 검문소를 설치·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대형 재난 발생과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및 화생방 테러 우려 등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공 대피훈련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8-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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