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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부산! 당신의 밤은 안녕하십니까?

밤거리 무질서 추방 캠페인…SNS 통해 시민과 함께 대상 지역 선정
시민 참여 ‘게릴라 페인터’ 출동해 메시지 담긴 야광 픽토그램 제작

내용

“굿나잇 부산, 당신의 밤은 안녕하십니까?”
 

부산의 밤풍경을 어지럽히는 음주운전이나 금연장소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같은 무질서를 추방하기 위한 ‘굿나잇 부산’이라는 이름의 이색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밤에 빛을 내는 야광도료를 활용해 무질서 현장에 ‘양심투기 금지’ ‘주차하면 빵! 터짐’ ‘토사광란 금지구역’ 같은 재치 있는 경고문과 픽토그램을 그려 메시지를 전하는 이 캠페인은, 기존 딱딱하고 일방적인 계도 중심의 캠페인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방법으로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펼치고 있는 ‘굿나잇 부산’ 캠페인은 부산시민 모두 이웃을 위해 지켜야 할 기초질서와 사회적 매너를 일깨우기 위한 것.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을 통해 ‘굿나잇 부산’ 캠페인 주제를 공개, 댓글을 통해 해당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이 필요한 장소를 추천받고 있다. 부산시는 추천받은 장소들 가운데 유동인구와 야간조명, 메시지 전달 효과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한다. 장소가 정해지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굿나잇 부산 게릴라 페인터’가 출동해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픽토그램을 가로‧세로 1m 크기로 그린다. 게릴라 페인터 참가 신청도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 댓글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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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거리 무질서를 추방하기 위해 현장에 야광도료로 이색적이고 재밌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픽토그램을 남기는 ‘굿나잇 부산’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지난 12일 민락수변공원에 그려진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픽토그램 모습).
 

부산시는 ‘굿나잇 부산’ 캠페인 첫 번째 주제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로 정하고 지난 12일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민락수변공원 바닥에 ‘양심 투기 금지’라는 문구를 넣은 픽토그램을 그리고 지난 16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다음달 20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시내 곳곳에서 ‘굿나잇 부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누구나 픽토그램이 그려진 현장을 사진으로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굿나잇부산’이라는 글귀와 함께 전체 공개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야간에 발생하기 쉬운 무질서 행위를 추방하기 위해 일방적인 계도가 아닌, 야광도료와 픽토그램 등 재미있는 요소를 도입해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 캠페인”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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