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받았더니… 불량률 '확' 줄었네!
중진공 부산본부, 중기 컨설팅 지원 효과…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3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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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가 컨설팅, 인재육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중진공 부산본부는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기술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경영전략·인사조직·마케팅·영업·재무·고객만족·글로벌경영전략 등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컨설팅, 인재육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사진은 중진공 부산본부가 창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 제2차 석세스코칭 모습). 사진제공-중진공 부산본부
지난 2014년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공정불량율은 7.77%에서 5.3%로 낮아지고, 납기준수율이 91.2%에서 96.8%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원가율(74.9 →70.7%)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은 경영과 기술 분야로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업력 제한 없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업력 기준 7년 이상 기업은 최대 3천만원까지,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핀테크·드론·헬스케어 △지능형 로봇,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의 미래성장산업 △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업체는 '특화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비용의 9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컨설팅이다. 이 밖에도 업력 7년 이내의 창업 및 재창업 제조업체만을 대상으로 공장설립(변경) 승인 비용 등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분야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smbacon.go.kr)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중진공 부산본부는 중소기업 인재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진공 부산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200억원) 신청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 예외 적용(수도권 45억원, 비수도권 50억원)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5점)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가점(1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로부터 업력 3년을 초과한 중소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sme-hrd.or.kr)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부산지역본부(630-7431)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8-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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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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