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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바다축제 “더 화끈·시원”

8월 1∼7일,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해수욕장
시민·피서객 다 함께 즐기는 참여 프로그램 대폭 확대

내용

국내 최대·최고 여름축제인 ‘바다축제’가 그 어느 해보다 더 화끈하고 시원하게 부산의 여름을 적신다. ‘2016 부산바다축제’(seafestival.co.kr)가 8월 1∼7일 시민과 피서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 저녁 7시 바다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지난해 개막행사로 열렸던 ‘물의 난장’은 1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1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판을 펼친다. ‘물의 난장’은 시민과 피서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물총놀이 행사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싹 잊게 하는 이색축제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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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최고 여름축제인 ‘2016 부산바다축제’가 8월 1∼7일 시민과 피서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바다축제 개막행사로 열려 큰 인기를 끌었던 ‘물의 난장’ 모습). 

 

전국 최초로 백사장 무대 좌석을 모두 없애고 인공풀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풀장 안에서 전자댄스음악(EDM)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해변 나이트 풀 파티’는 8월 1∼4일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DJ와 힙합 뮤지션들이 색다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5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게임도시 부산 위상에 걸맞게 최고 인기게임인 블리자드사의 오버워치 토너먼트 대회가 6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광안대교 경관조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어쿠스틱·클래식 같은 특별공연이 8월 2일부터 매일 저녁 열린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6일 7080세대를 위한 콘서트와 청소년 K팝 경연을,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부산 출신의 대중가수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현인가요제가 5일부터 3일간 이어진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5∼6일 서핑 동호인을 위한 송정해변축제를 펼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7-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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