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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며칠 쉬어? 평균 4.1일

휴가비, 평균 42만5천원… 7월 말 ~ 8월 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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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총 하계휴가 실태조사
 

올해 부산지역 기업의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로 조사됐다. 각 기업은 휴가비로 평균 42만5천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엽회(회장 박윤소)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30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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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부산지역 직장인들은 평균 4.1일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은 지난 24일 피서객으로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사진제공-뉴시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3일, 중소기업이 3.9일이고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4.1일, 비제조업은 3.7일이었다.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72.5%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74.0%, 중소기업의 72.2%가 휴가비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77.2%, 비제조업이 65.8%로 조사됐다. 
 

기업이 지급하는 휴가비는 평균 42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50만3천원, 중소기업은 38만8천원을 지급할 것으로 나타났고, 제조업은 51만1천원, 비제조업은 33만7천원을 지급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사 기업 중 19.4%가 하계휴가비 외에 자사 휴양소 제공·콘도 대여 등의 휴가 편의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부산지역 직장인 대부분은 전통적인 하계휴가철인 7월 말~ 8월 초에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초 하계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1.9%로 가장 많았으며, 7월 하순이 31.2%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8월 중순(7%), 7월 중순(5.3%), 8월 말(3.1%)순이었다. 
 

휴가 형태는 별도휴가를 주는 기업이 68.6%로 반 이상을 차지했다. 직원들이 연차를 써서 휴가를 가는 기업은 28.4%였다. 나머지 3%는 별도의 하계휴가 기간 없이 연중 연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휴가 기간을 운영하는 방식은 약 1주일간 집중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휴가를 주는 방식이 67.6%로 가장 많았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7-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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