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술 큰 잔치, 부산미술 앞날 이끌 젊은 작가를 만나다
제42회 부산미술대전 개막… 8월 14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대상 정다솔 '집합'·김지영 '보이다'·김종엽 '레드 홀 펀칭'
- 내용
지역단위 전국공모 행사로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부산미술대전'이 지난 22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막됐다.
부산미술대전은 부산시와 부산미술협회가 부산미술 문화의 진취성을 고양시키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선보이기 위해 해미다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17일 심사를 거쳐, 18일 한국화·서양화·판화·조각·수채화·공예부문 입상자를 발표했다. △회화·조각 부문 통합 대상에는 정다솔 '집합'(조각) △공예 부문에는 김지영 '보이다' △디자인 부문에는 김종엽 '레드 홀 펀칭' 작품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제42회 부산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학술·평론, 영상·설치 분야 입상작 800여 점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즐기고 감상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은행 연수원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제27회 청소년 미술캠프' 등이 열린다.
전시기간 8월 14일까지.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3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