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지방분권 특위' 구성
후반기 첫 임시회 폐회 …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전성 재평가 결의안 채택
- 내용
-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백종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 투자기관 및 시 교육청의 2016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 사업 예산집행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3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 이날 본회의에서 윤종현 의원 등 시의원 9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먹구구식 실업팀운영 이대로 좋은가'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 또 본회의에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중앙정부의 지방홀대를 타파하고 분권운동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지방분권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공한수 위원장과 신현무 부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부산시의회 지방분권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의회회관 1층 특위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 분권특위는 중앙집권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 특성과 잠재력 활용 극대화에 노력을 쏟는다. 분권특위는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중앙권력의 지방 이양 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시의회는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전성을 재평가할 것을 촉구하는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전성 재평가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 결의안에서 시의회는 전력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격상하고 위원회에 지역 대표를 포함할 것 등을 요구했다. 
 - 한편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시정 질문에는 시의원 10명이 발언대에 올라 부산시와 교육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3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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