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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시장, 보고 즐길거리 더 풍성하게

부산진시장·르네시떼, 문화관광형시장 변신… 초량야시장, 편의시설 확충 29일 재개장 예정

내용

부산지역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쇼핑만 하는 곳에서 놀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부산중소기업청은 부산진시장과 사상구 르네시떼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특산품과 연계해 방문객이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진시장과 르네시떼가 선정돼 3년간 최대 18억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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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개장 초기 시민들로 북적이는 초량이바구야시장 모습). 사진-문진우
 

부산진시장은 '글로벌 한류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포목점이 많은 부산진시장을 혼수상품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해 문화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상구 르네시떼는 상인과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방침. 전통시장을 문화 체험공간으로 발전시켜 고객이 문화체험을 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초량이바구야시장도 볼거리와 편의성을 강화한다. 동구와 초량전통시장상인회는 초량이바구야시장 명칭을 '초량전통시장야시장'으로 변경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 지난해 5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초량전통시장은 야시장의 분위기와 구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야시장 상인 유니폼을 통일하고, 매대 사이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손님들이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다음 달부터는 정기적으로 DJ를 초청해 신청곡을 라이브로 불러주는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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