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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테러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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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테러공포에 휩싸였다. 현지시간 지난 14일 오후 10시30분쯤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유명한 산책로인 프롬나드 데 장글레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가 끝난 직후 테러범이 대형 트럭을 몰고 수천명이 거닐던 산책로를 덮쳤다. 이로 인해 최소 80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어린이 사망자도 많았다. 이번 참사는 휴가지를 노린 무차별 테러인데다 대형 트럭을 이용한 신종 테러여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13~14일 밤부터 새벽까지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 경기장 등 6곳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 파리 연쇄테러 이후 프랑스는 IS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IS 최대 본거지인 시리아의 라카를 대대적으로 공습하는 등 보복에 나서고 있다.
 

파리와 니스 테러는 민간인을 겨냥한 무차별 테러로 수법이 더욱 잔혹해지고, 대상과 지역도 무차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테러에 대한 공포감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의 주도로 전 세계가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하고 있지만 테러는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다. IS가 테러 대상국에 우리나라를 포함시킨 바 있다. 부산도 경계태세 강화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4~15일에는 육군53사단을 중심으로 부산·울산·양산지역에서 민·관·군·경이 함께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국내의 연계 뿐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대 테러 국제공조도 절실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6-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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