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체험학습, 부산 박물관으로
역사학습·만들기·공연… 즐길거리 한가득
- 내용
부산지역 박물관이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학습,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지역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박물관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숨은 유물찾기', '토요박물관교실', '여름방학 가족박물관교실', '수요로비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부산박물관 드림박물관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
가족단위로 진행하는 '숨은 유물찾기'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을 주제로 퀴즈를 풀거나 비밀 유물을 찾는 프로그램.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7시에 운영한다. 첫째 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셋째 주에는 4~6학년, 둘째 주와 넷째 주에는 학년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 없이 오후 4시30분부터 현장 접수한다.
토요박물관교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개최한다. 부산의 선사시대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참가접수는 오는 19일 정오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museum.busan.go.kr)에서 학생이름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후 5시부터 동래관 계단 앞에서 수영야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이 끝난 후 오후 6시30분부터 '1천500년 전 부산의 통치자, 박물관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나들이가 이어진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610-7141)
정관박물관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마을 지킴이, 솟대'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개껍질로 여름 멋내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연다.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책으로 꾸며보는 삼국시대 탐험기'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린다. 3일 전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720-6900)
복천박물관은 오는 27일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토기 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한다. 오늘 1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반드시 학생 이름으로 신청해야 한다. (550~0333)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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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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