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문화회관이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위해 2016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쿵더쿵 작곡교실' '별난 음악교실' '어린이 오페라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산문화회관 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실 밖에서 만나는 신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3선 중 '쿵더쿵 작곡교실' '별난 음악교실'은 우리가락과 동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작곡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쿵더쿵 작곡교실'은 기본적인 국악장단 중 굿거리장단을 활용해 직접 자신만의 선율, 가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국악 작곡 프로그램이다. 2015년 부산  출신으로는 최초로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관현악 부문)을 수상한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백규진<사진> 씨가 직접 지도한다. 



 

'별난 음악교실'은 초등학생들과 친숙한 동요를 통해 기초 작곡이론, 동요 작곡 방법 등을 직접 배우고 불러보고 레코딩까지 직접 체험해본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건륜 수석지휘자와 작곡가 강미순이 지도한다. 

프로그램을 지도할 이건륜 지휘자는 올해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엄마랑 아빠랑 함께 하는 교과서 동요여행'을 통해 동요의 중요성, 노래 부르는 즐거움을 알려왔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서도 교과서 동요여행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쿵더쿵 작곡교실' '별난 음악교실'은 8월 8~12일까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문의 (607-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