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지역 버스전용차로 2개 구간 신설
하단남영아파트삼거리↔ 농산물시장교차로, 하굿둑교차로↔명지IC 구간 지난 1일부터
- 내용
부산광역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확대했다. 신설 구간은 △사하구 낙동대로 하단남영아파트삼거리∼사상구 농산물도매시장교차로 차로 갓길 양방향 1.9㎞(총 3.8㎞) △사하구 하굿둑교차로∼강서구 명지IC 차로 갓길 양방향 2.05㎞(총 4.1㎞) 이다.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에 따라 이 두 구간에서는 출퇴근 시간인 평일 오전 7∼9시, 오후 5시30분∼8시30분 해당 구간의 가장 오른쪽 차로는 버스만 다닐 수 있다. 토·일요일, 공휴일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지 않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부산시는 교통체증 완화와 기존 도로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 버스전용차로 7.9㎞를 신설해 현재 12개 노선 38개 구간 93.12㎞인 버스전용차로를 12개 노선 42개 구간 101.02㎞로 확대할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했을 경우 △4t 이하 화물 및 승용차는 5만원 △4t 초과 화물 및 승합차는 6만원을 부과한다. 주정차 위반차량은 4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단속 및 과태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통관리과 버스전용차로운영팀(888-4031~8)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7-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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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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