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부산을 찾는 수학여행단에게 대형 요트 탑승료를 25%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피란수도 부산'을 찾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대형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요트 운영사인 (주)삼주다이아몬드베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아르피나에서 숙박한 수학여행단이 대상이다. 요트 체험은 광안대교~누리마루~마린시티를 둘러보는 1시간 코스. 최대 92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대형 요트며, 수학여행단 일정을 고려해 해양 안전교육과 요트 출항 시간 협의도 가능하다.

최근 요트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충북지역 중학교 수학여행단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요트를 타고 너무 좋아했다"며 "영화 속에서 보던 요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부산을 찾는 수학여행단에게 대형 요트 탑승료를 25%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펼친다(사진은 수학여행단이 탈수 있는 대형 요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