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차 맛보고, 멋진 정원도 구경하고
벡스코 6월 전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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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다채롭고 유익한 전시·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차의 향기를 즐기고, 정원과 밭을 꾸미는 최신 기술도 구경할 수 있는 알찬 전시들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도 열린다.
▲해운대 벡스코에서 다음달 3일까지 부산국제식품대전 등 다채로운 전시·박람회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식품대전 모습).□ 부산국제식품대전(22~25일)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외판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23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이 22~25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곳의 지자체, 식품과 급식·설비, 포장, 커피·음료 기업 등 350곳이 참가해 식품·설비·음료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전통식품 및 일반가공식품 △커피&티·베이커리 △급식·조리설비 △식품기계·포장기기 △지자체브랜드식품 등 5가지 주제로 다양한 음식과 조리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행사는 여러 음식·조리 관련 전시행사와 함께 열린다. '부산카페쇼 2016', '2016 부산급식 및 설비전', '2016 부산식품제조설비 및 포장전', 국제 커피전문가를 초청하는 '커피세미나'와 '제7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 라떼아트대회도 마련된다.
동시개최행사로 한국·중국·일본·동남아의 200여개 업체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구매상담회 및 기업교류회, 수출전략세미나, 요리시연회, 한국소믈리에 자격검정시험, 주방문화개선다짐결의대회 및 위생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람료는 5천원.
※문의 : 부산국제식품대전(www.bofas.com 740-3800)
□ 부산조경·정원박람회(23~26일)
조경·정원 산업관련 신제품과 신기술, 최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6 부산 조경·정원박람회'가 23∼2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12개 기업이 464개 부스를 차린다. 행사 규모로는 역대최대다. 최신 조경·정원자재, 놀이시설 등 신제품과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한뼘정원과 녹색골목 조성을 통해서 본 녹색지역재생'(23일), '코리아 가든쇼 설명회'(24일), '조경관련 사회적기업 창업설명회'(25일) 등 조경관련 전문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된다. 조경관련 창업·취업설명회, 일자리상담도 마련한다. 관람객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정원특별관, 대학교 조경학과의 졸업작품전 및 정원특별관,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정원관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
※문의 : 부산조경·정원박람회(www.landscapebusan.co.kr 740-8900)
□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30일~7월2일)
어르신들을 위한 최신 고령친화용품과 재활·보조용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제8회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가 오는 30일~다음달 2일 벡스코 제1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온 세대가 건강하게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복지용구·보조기기·의료·재활·요양기구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중국·일본·러시아 등 9개국 200개사가 682부스를 차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전시회는 온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용품 및 서비스, 건강정보를 선보인다. △복지용구·보조기기관 △의료·재활·요양서비스관 △건강100세관 △건강로드맵 특별관 △50+ 일자리관 등으로 구성했다. 부산의료원과 부산시 광역치매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상담도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www.korecabusan.com 740-8200)
□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30일~7월3일)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5회 부산국제 차·공예 박람회'가 오는 30일~다음달 3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100개 업체 150개 부스 규모로 녹차·홍차·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 가공품,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차와 공예에 관한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한다.
대표적인 부대행사인 '오늘의 차'는 참가업체가 추천하는 차를 관람객들이 무료로 마실 수 있는 행사. 전시회 기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매시간 별로 다양한 차와 다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개인 3천원, 단체(10인이상) 2천원이다.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페어프리'앱을 다운로드 후 전시회무료입장권(바코드)을 받으면 쉽게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차·공예박람회(www.teafair.co.kr 740-770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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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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